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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타 무르자니의 저서 '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' 표지
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/ 아니타 무르자니

 

1. 죽음에서 깨달음으로의 여정

 우리는 죽음 이후에 무엇을 경험할까? 우리의 존재에는 더 깊은 의미가 있을까? 아니타 무르자니의 『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』(Dying to Be Me)는 이러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실제 임사 체험(NDE, Near-Death Experience)을 바탕으로 한 강렬한 영적 탐구서입니다.

 말기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무르자니는 신체 장기가 완전히 기능을 멈춘 상태에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그러나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서 우주적 통찰을 얻는 깊은 체험을 하게 되었고, 이를 통해 존재의 본질, 자기 사랑(self-love), 그리고 의식의 힘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.

 

 놀랍게도, 그녀는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하며 다시 삶으로 돌아왔고, 이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.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죽음 체험을 넘어, 어떻게 하면 ‘진정한 삶’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 만약 삶의 의미, 마음의 힘, 혹은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다면, 이 책이 당신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입니다.

 

 

2. 『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』에서 배우는 핵심 교훈

1) 자기 사랑의 힘 :  치유는 내면에서 시작된다

 무르자니가 임사 체험 중 가장 깊이 깨달은 것은 '자기 사랑(self-love)'이야말로 진정한 치유의 열쇠라는 점이었습니다.

 이때 무르자니는 자기 사랑이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님을 설명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자기애를 이기적인 것으로 오해하지만, 그녀는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충만한 삶을 사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 

 무르자니는 평생을 두려움, 자기 의심, 그리고 남을 만족시키려는 삶을 살아왔습니다. 하지만 이러한 감정이 그녀의 몸과 영혼을 점차 약화시켰습니다. 이 경험을 통해 무르자니는  질병은 감정적, 정신적 고통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하지만 그와 반대로 두려움을 내려놓을 때 치유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. 무르자니는 죽음 직전, 모든 두려움을 놓아버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, 몸이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. 이 장에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, 죄책감을 내려놓으며,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.

 

2) 분리의 환상 : 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

 임사 체험 중 무르자니는 자신과 우주가 완벽하게 연결된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. 이 경험으로 우리가 인식하는 '분리'라는 개념이 사실은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. 무르자니는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.

 

 첫 번째, '우리는 인간의 몸을 가진 영적 존재이다.' 그녀는 죽음을 통해 우리의 본질은 물질적인 육체가 아니라, 무한한 의식과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달았습니다.

 두 번째, '사랑은 모든 존재의 근본이다.' 그녀는 인간과 우주, 모든 것이 사랑과 에너지로 연결되어 있으며, 우리가 겪는 두려움과 갈등은 단지 제한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.

 세 번째, '이 깨달음을 받아들이는 순간, 삶이 변한다.' 인간이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, 삶은 훨씬 더 충만하고 조화롭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요 메시지입니다.

 

이처럼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를 넘어, 더 깊은 차원의 연결성과 사랑의 힘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 

 

3) 삶의 목적 :  두려움 없이,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

 『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』가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는 삶의 목적은 두려움 없이,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. 두려움은 우리가 온전히 사는 것을 방해합니다. 무르자니는 죽음을 경험하기 전, 실패, 질병, 그리고 사회적 기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왔습니다. 하지만 그녀는 두려움을 내려놓아야만 삶이 진정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 

  우리 각자의 삶의 목적은 ‘나 자신’이 되어야 합니다. 우리는 종종 외부적인 성공, 타인의 인정, 경제적 안정을 위해 살아가지만, 그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‘진정한 나 자신’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온전한 나로 사는 것을 깨닫고, 배우고,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것입니다. 

 비록 무르자니는 죽음을 경험했지만, 우리가 이러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죽음에 가까이 갈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. 굳이 죽음을 눈앞에 두지 않아도, 우리는 지금이 바로 변화할 순간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. 지금 당장 두려움을 내려놓고 삶을 온전히 경험하세요.

 

 

3. 삶과 죽음을 다시 정의하는 책

 『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』는 단순히 임사 체험을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. 이 책은 진정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점으로 두어야 하는 '두려움 없이 살기', '자신을 사랑하기', 그리고 '삶을 완전히 경험하는 것' 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삶의 철학이 담긴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무르자니가 말하는 바처럼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.

첫 번째, 자기 사랑은 치유와 행복의 필수 요소입니다. 우리가 가진 죄책감을 버리고, 자신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치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.

두 번째,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. 우리가 인지하는 분리는 환상이며, 사랑이야말로 모든 것의 본질입니다. 우리는 모든 것과 사랑으로 이어져 있음을 기억하십시오.

세 번째, 두려움을 내려놓고 우리만의 진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. 우리는 타인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. 누군가를 의식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중요성을 인식하고, 노력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.

 

 만약 당신이 죽음 이후의 세계, 삶의 목적, 혹은 내면의 치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, 이 책은 당신에게 새로운 인식과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. 이제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겠습니다. 두려움을 내려놓고, 진정한 삶을 살 준비가 되었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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